에르메스는 1837 티에리 에르메스에 의해 설립되었어요.

 품질에 대한 헌신과 청렴함으로 단기간에 유명세를 치르게 되었죠.

에르메스 품질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으면서 

더욱 유명해지게 된 계기는 1867년도입니다.  

파리에서 열린 만국 박람회에서 에르메스 마구 제품이 1등을 했고 

그 이후 나폴레옹 3세와 같은 왕족도 에르메스를 이용하게 됩니다.

1859년부터 아버지를 도와 에르메스 사업에 합류한 

아들 샤를 에밀 에르메스 또한 1878년 만국 박람회에서 

1등을 했어요. 

같은 해에 가업도 이어받게 되었습니다.

1880년 프랑스 포부르 생토노레 24번가에 

마구 제품을 취급하는 새로운 매장을 열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해요.

현재 에르메스 본사와 플래그십 스토어가 

위치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후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마차 대신 자동차의 수가 증가했죠. 

변화에 맞춰 마구 용품 이외에 여행용품, 

가방, 생활용품 등으로 사업을 확장했습니다. 

그 이후에 샤를의 두 아들 아돌프와 

에밀리 모리스가 경영에 합류하게 돼요.

두 아들은 미국으로 건너가 그 당시 혁신적인 기술이었던 

지퍼를 에르메스 가방에 적용하였습니다.

그렇게 세계 최초 지퍼 백인 에르메스 볼리드 백이 탄생하게 됩니다. 

현재는 에르메스 박물관에 기념으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후 세 명의 사위와 함께 프랑스 곳곳으로 매장을 확장해 나갔어요.

1930년대에는 경기가 침체되어 

에르메스 역사에 위기가 찾아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한번 구입하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고 

사용 용도가 분명한 제품들을 출시하여 위기를 극복합니다.

이때 유명한 켈리백이 만들어졌습니다.